Seven English Journal
“학교 수업만 믿었다간 큰일?” 학부모들 시끌… 초등 영어, 학원 더 보내기 전에 꼭 봐야 할 것
“학교 수업만으로 정말 충분할까?” 최근 학부모 사이에서 사교육 필요성을 두고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사교육 참여율 84.4% 시대, 영어학원을 하나 더 보내기 전에 우리 아이의 영어에서 정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요즘 아이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꽤 민감한 질문 하나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정말 학교 수업만으로는 부족한 걸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아이를 공부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이 화제가 됐다.
“학교 수업만 잘 따라가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학원이나 과외 없이 경쟁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 논쟁은 9월 8일 뉴시스에도 소개됐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영어교육으로 가져오면 부모들의 고민은 조금 더 복잡해진다.
영어학원, 정말 꼭 보내야 할까?
반대로 묻자면,
학원을 많이 보내면 영어가 정말 늘까?
초등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는다
부모들의 불안이 단순한 기분만은 아니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84.4%였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도 51만 2천 원이었다.
영어는 특히 눈에 들어온다.
초·중·고 전체 학생을 기준으로 일반교과 가운데 월평균 사교육비가 가장 높은 과목은 영어로 13만 1천 원, 실제 영어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만 보면 월평균 28만 1천 원이었다.
그러니 주변에서 영어학원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친구 아이는 벌써 원서를 읽는다고 하고, 누구는 영어학원을 두 군데 다닌다고 하고, 또 누구는 원어민 수업까지 시작했다는 말을 듣다 보면 마음이 급해진다.
문제는 그때부터다.
“우리 아이도 뭔가 하나 더 해야 하나?”
그런데 ‘영어 공부 시간’과 ‘영어를 쓰는 시간’은 다르다
여기서 한 가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아이가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과 영어를 실제로 사용하는 시간은 같지 않다.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풀고, 문법 설명을 듣고, 지문을 해석하는 것도 물론 영어 공부다.
하지만 영어로 질문을 받고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대답해보고, 틀린 표현을 바로 고쳐보고, 다시 자연스럽게 말해보는 것은 전혀 다른 훈련이다.
특히 초등 영어에서는 이 차이가 꽤 크다.
문제집을 잘 푸는 아이인데 막상 “What did you do today?”라는 질문을 받으면 한두 단어만 말하고 끝나는 경우가 있다.
아는 영어와 입 밖으로 나오는 영어 사이에 간격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초등 영어 사교육을 고민할 때는 “어느 학원을 하나 더 보낼까?”보다 먼저,
“우리 아이가 실제로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지?”
이 질문부터 해보는 것이 좋다.
영어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말할 기회까지 많아지는 것은 아니다
대형 수업은 여러 장점이 있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쉽고 또래와 함께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영어회화에서는 구조적으로 한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듣는 수업에서는 한 아이가 선생님과 직접 영어로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영어는 결국 직접 사용해봐야 한다.
선생님이 설명하는 것을 40분 듣는 것과 내가 영어로 20분 동안 계속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것은 학습 경험 자체가 다르다.
그래서 최근 영어교육을 비교할 때는 단순히 학원 이름이나 숙제량보다 아이 한 명에게 실제로 돌아가는 말하기 시간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1:1 화상영어를 함께 비교해볼 만하다
영어학원을 무조건 그만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아이마다 필요한 공부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리딩과 문법은 어느 정도 하고 있는데 말하기가 부족한 아이라면, 또 학원을 하나 추가하는 대신 1:1로 영어를 직접 사용하는 시간을 만드는 방법도 비교해볼 수 있다.
세븐화상영어 역시 이런 방향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미국·캐나다·영국·호주 출신 원어민 강사진과 발음과 실력을 검증한 필리핀 강사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 출신 운영진이 강사 선발과 관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화상영어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1:1이라는 형식 자체보다 누가 가르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계속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지, 틀린 문장을 자연스럽게 교정해주는지, 아이 수준에 맞게 질문의 난도를 조절하는지를 봐야 한다.
초등 영어는 ‘얼마나 많이 시키느냐’보다 이것을 봐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사교육을 줄이는 것도 불안하고, 계속 늘리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래서 기준을 바꿀 필요가 있다.
영어학원을 몇 개 다니는지가 아니라 아이가 영어를 얼마나 이해하고, 얼마나 직접 말하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제대로 피드백을 받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책은 곧잘 읽는데 자기 생각을 영어로 말하기 어려워한다면 새로운 문제집 한 권보다 말하기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반대로 말은 잘하지만 읽기와 어휘가 약하다면 읽기와 어휘 쪽을 보완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남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지금 우리 아이에게 무엇이 비어 있는지다.
세븐화상영어가 1:1 담임제 형태의 수업과 수준에 맞춘 교재 및 수업을 운영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한 명의 강사가 학생의 학습 흐름을 이어가면서 말하기와 표현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부모가 불안할수록 ‘더 많이’보다 ‘더 정확하게’
요즘 교육 뉴스를 보면 부모 마음이 급해질 만하다.
누구는 선행을 하고, 누구는 학원을 여러 곳 다니고, 또 어디에서는 학교 수업만으로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사교육이 많아진다고 아이의 하루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시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무엇을 더할지보다 무엇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는지가 중요해진다.
특히 영어는 비교적 답이 명확하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고 문법도 필요하다.
하지만 결국 영어의 목적은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내 생각을 영어로 전달하는 것이다.
그래서 초등 영어교육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주만이라도 아이에게 영어 질문을 하나 던져보자.
“오늘 학교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일이 뭐였어?”
그리고 그것을 영어로 한번 이야기해보게 해보자.
아이가 어디에서 막히는지 보면 다음 영어 공부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도 의외로 쉽게 보일 수 있다.
학원을 하나 더 등록하기 전에, 우리 아이에게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은 많은지, 영어를 ‘직접 쓰는 시간’은 많은지부터 확인해보는 것.
지금 초등 영어에서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점검이다.
![[아이 공부를 지켜보며 고민하는 부모 모습 | 이미지 출처 : pexels.com]](/_media/blog/d7041934-7894-4179-9973-d8279aa4eb89.jpg)